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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지만 제구 난조를 보이며 8피안타 3사사구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경기 초반 부진했던 롯데 타선이 6회 안치홍의 투런포와 7회 피터스의 솔로포로 힘을 내는 듯 했지만, 수비에서 무려 5개의 실책을 범하며 4대12로 완패했다.
올 시즌 4월 9일 첫 승 후 내리 5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의 위력을 보여준 박세웅이지만, 지난 15일 한화전 5이닝 7실점 부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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