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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우던 개가 다리를 다쳐서…."
약 6~8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가운데 또 다른 부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다.
더욱이 슈어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3년 총액 1억3000만원달러의 계약을 하면서 연평균 4333만달러로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 연봉자로 올라섰던 만큼, 그의 몸 상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슈어저는 '키우고 있는 개 라피가 달리다가 다리를 다쳤다'라며 '고통에 울고 있어 다가가 진정시키려고 손을 내밀었고, 오른손을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을 던지는 손을 물렸지만, 큰 부상은 피했다. 슈어저는 '운 좋게 크게 물리지는 않았다. 하루 휴식을 취했을 뿐 다음 날 롱토스도 했다. 재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슈어저가 염좌에서 회복 중이며, 7월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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