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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를 질주 중인 SSG 랜더스는 현재 외국인 타자가 없다.
SSG는 17일부터 강화에서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3연전을 갖는다. 이때부터 크론이 나와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한다.
장타력은 검증이 됐지만 정확성이 떨어지는게 문제다. 크론은 타율 2할3푼1리(225타수 52안타)에 11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당시 홈런 공동 2위에 타점 10위였다. 팀내에선 홈런 1위, 타점 2위.
그리고 6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23타수 1안타로 타율이 겨우 4푼3리에 머무른 것. 결국 코칭스태프는 크론을 2군에서 타격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
김 감독은 "자신감이 떨어져있다. 조급해 한다"면서 "2군에 외국인 코치들이 있으니 대화를 하면 정신적으로 편안해 질 수 있다"라며 크론을 2군으로 내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일주일 정도 조정을 한 크론이 퓨처스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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