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포 유망주'가 돌아왔다.
이재원은 우천 취소된 2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7번-좌익수로 선발 출전이 예정돼 있었다.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한 이재원은 타율 2할6푼(108타수 25안타) 7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화끈한 홈런포로 LG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류지현 감독은 송찬의에 대해 "5월 24일 1군에 등록해 6경기를 잘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이후 타율이 1할대 초반에 그쳤다. 이전에도 여러 선수가 2군에 갔다온 뒤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송찬의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계속 지켜봐야할 자원이다. 1군에서 쌓은 경험을 잊지 말고 준비했으면 좋겠다. 필요할 때 역할을 해주어야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