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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관리 차' 오지환 선발제외, "벤자민 이후 타이밍 보겠다"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6-26 16:45


2022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1,2루 LG 오지환이 내야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6.24/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공-수의 핵 오지환이 쉬어간다.

26일 수원 KT전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체력적인 배려를 했다"며 "손호영이 유격수로, 이상호가 2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LG 선수단은 이날 30분 정도 늦게 야구장에 나왔다. "장마철이라 습하고 더운 데다 30분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설명.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전 KT의 새 외국인투수 벤자민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6.05/
류 감독은 "KT 선발 벤자민이 60~65구 정도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엄상백이 나온다고 봤을 때 중간에 투입될 교체 타이임을 볼 것"이라며 경기 후반 승부처에 투입할 뜻임을 비쳤다.

포수 유강남 대신 허도환이 선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LG는 홍창기(우) 박해민(중) 김현수(지) 채은성(1루) 문보경(3루) 이재원(좌) 손호영(유) 이상호(2루) 허도환(포) 라인업으로 KT 선발 벤자민에 맞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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