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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열정남' 이정훈 코치가 1년 만에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산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팀 순위가 8위까지 내려갔다. 두산은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전격적으로 1군, 2군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
지난해에도 이정훈 코치는 시즌 중반 1군에 합류해 팀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해 두산은 이 코치가 합류한 8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팀 순위 4위로 가을야구 진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열정 가득한 이정훈 코치는 1군 합류 첫날부터 선수들을 일일이 불러 타격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베테랑 이 코치는 직접 타격 시범을 선보이며 방망이가 부진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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