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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SSG 랜더스의 추신수(40)가 3경기 연속 대포를 날렸다.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의 100안타에 응수했다.
추신수의 홈런 기세는 식지 않았다. 0-3으로 지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인복의 포크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9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포.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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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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