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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반기 내내 치열했던 경쟁, 신인왕 판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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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신인왕 판도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곤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더욱 집요해질 상대 투수의 견제, 체력 부담 등 헤쳐 나가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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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두 달간 헤매던 김도영은 7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반기 막판 10경기 타율 2할9푼에 홈런도 3개를 터뜨렸다. 시즌 타율 2할2푼(164타수 36안타), 3홈런 15타점, OPS 0.624로 여전히 전반적인 지표는 다른 신인왕 경쟁 후보에 비해 밀린다. 하지만 7월 들어 KIA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반등에 성공한 슈퍼루키의 가세로 신인왕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