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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아슬아슬한 마무리로 끝내 승리를 지켰다.
이재원은 8회 쐐기 타점을 터뜨렸고, 김성현은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SSG는 9회말에 마무리 서진용이 흔들리며 2실점하면서 2점 차까지 쫓겼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경기 후 SSG 김원형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자들이 좋은 공격력으로 7득점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폰트가 5회까지 119구 역투했고 야수들도 기회를 잡았을 때 득점으로 연결시켜줬다"면서 "(김)강민이를 비롯해 (추)신수, (이)재원이 등 야수들의 공격력을 칭찬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 (노)경은이가 멀티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문)승원이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