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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동료들 향해 '방망이 투척?'. 푸이그의 방망이가 동료들을 향해 날았다.
안우진에게 먼저 다가가 유니폼을 들추며 에이스의 복근을 감상하기도 하고 박주성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린 후배의 귀여운 장난을 받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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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절부터 짐작할 수 없는 행동으로 '야생마'로 불렸던 푸이그. KBO리그에서는 잠잠한 모습으로 야구에 전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점차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는 푸이그가 선두 SSG와 중요한 3연전에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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