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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브랜든 와델(두산 베어스)가 하루에 등판한다.
지난달 26일 입국한 브랜든은 7월30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⅔이닝 7안타(1홈런) 3실점을 했다. 기록적으로 안타는 많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게 컸다.
최고 시속 150㎞, 평균 146㎞의 직구가 주무기로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들어갔다.
두산으로서도 KIA전에서 호투를 해주는 것이 베스트다. 현재 6위에 있는 두산(40승2무49패)은 5위 KIA(47승1무45패)와 5.5경기 차다. 주말 광주 3연전을 통해 간격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브랜든이 5일에 등판하게 되면서 4일에는 이영하가 선발 등판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