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은퇴투어를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광주에 얽힌 특별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대호는 "광주는 제 야구 인생에서 추억이 많았던 곳이다. 9경기 연속 홈런을 친 곳이 광주였고, 맛집도 많고 정겨운 지역이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무덥고 습한 날씨인데 광주까지 찾아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KIA타이거즈 구단에도 감사하다. 남은 시즌에도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