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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사직구장, '초미의 관심사' 롯데-두산 6~7위 격돌 이틀 연속 취소될까 [부산현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8-17 14:48


비에 흠뻑 젖은 사직구장. 김영록 기자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산에 연일 비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다. 두 팀의 올시즌 12차전이다.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차이는 5경기. 승차 없이 6~7위로 늘어선 롯데와 두산의 맞대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침부터 부산에는 꾸준히 비가 내렸다. 홈팀 선수들의 연습이 시작되는 오후 3시에 가까워져도 비가 그치지 않고 있다. 롯데 선수들은 더그아웃을 가득 메우며 야외 연습을 갈망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다. 그라운드에는 여전히 초대형 방수포가 덮여있다.

롯데는 전날 선발로 예고했던 댄 스트레일리 대신 찰리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1선발인 반즈의 루틴을 최우선시하는 모습이다. 반면 두산은 최원준이 다시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비에 흠뻑 젖은 사직구장. 김영록 기자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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