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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7년전부터 꿈꿔왔던 부산의 가을야구. 래리 서튼 감독의 꿈은 이루어질까.
서튼 감독은 1군 사령탑 부임 당시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 뛸 때부터 부산에만 오면 가슴이 뛰었다. 롯데팬들의 응원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다"며 솔직한 감동을 드러낸 바 있다. 비록 지난해까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듣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해 한발한벌 전진함에 따라 부산의 야심(野心)은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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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팀으로 이긴 승리였다. 이 좋은 분위기 원정 경기에서도 잘 이어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