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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권희동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4회초 NC가 홈런으로 뒤집었다. 1아웃 이후 닉 마티니의 내야 안타, 노진혁의 볼넷으로 주자가 쌓였다. 1사 1,2루에서 7번타자 권희동이 SSG 선발 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권희동은 박종훈의 131km 투심을 공략해 우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NC가 순식간에 3-1로 리드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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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9회말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용찬은 첫 타자 최주환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라가레스가 친 타구가 3루수 앞 땅볼이 되면서 2아웃을 깔끔하게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성한까지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이용찬은 1점 차 승부를 끝까지 지켰다. 자신의 시즌 16호 세이브.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