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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지만이 결장했다. 팀은 상대 우승의 희생양이 됐다.
그런 가운데 탬파베이는 홈에서 상대가 축배를 터뜨리는 걸 지켜봐야 했다. 휴스턴은 이날 탬파베이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가 5이닝 무실점 13승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타석에서는 스타 호세 알투베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즌 97승51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탬파베이는 2연승이 끝났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이날 경기가 없던 선두 토론토에 1경기차 벌어진 2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