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허삼영 전 삼성 감독,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 위촉[공식발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9-20 15:08 | 최종수정 2022-09-20 15:09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활동한다.

KBO는 20일 허 전 감독을 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허 전 감독은 삼성 지휘봉을 잡기 전 오랜 기간 전력분석팀장을 역임했다. KBO는 허 전 감독의 삼성 시절을 두고 '현장 적용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며 '해당 분야에서 오랜 경력 및 성과를 내고 감독으로 팀 전체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허 전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으며, 전문적인 능력을 활용해 WBC에 참가하는 각 국가 대표팀의 전력을 심도 있게 분석해 선수단에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 위원은 오는 30일부터 파나마, 나카라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WBC 파나마 예선 라운드에 파견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력분석위원 활동을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