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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가 젊은 세대와 호흡하기 위해 구성했던 MZ 위원회 'SHIFT'가 4개월 여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분석 결과를 통해 향후 KBO 리그 발전 방향과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KBO 신규 추진 프로젝트 기획안을 수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영상이라는 핵심 주제를 통한 사업 기획안을 완성했고, KBO는 실행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구팬을 대표해 SHIFT 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 김나연씨는 "KBO MZ 위원회 소속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위한 KBO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한국 야구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