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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인환을 1군에 올렸다. 지난 달 23일 등록이 말소된 후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번-지명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타격감이 바닥을 때렸다. 지난 8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1할8푼9리 타자를 내리고, 2할5리 타자를 올린 셈이다.
한화는 최근 6연패를 당하는 동안 팀 타율 1할7푼, 득점권 타율 1할3리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4일 "팀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