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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야말로 가을야구, 그 이상을 꿈꿀 적기다. 부산갈매기가 또 한번의 비상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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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왕년의 거포 유망주 국해성도 더해졌다. 한때 김재환 박건우와 자웅을 겨뤘지만, 거듭된 부상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던 '2군 홈런왕'이다. 2021년 퓨처스 FA를 선언했지만 팀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야구의 꿈을 놓지 않고 독립리그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던 차 이번 기회에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위치히터인 만큼 설령 주전 아닌 대타 자원이라 해도 롯데에겐 좋은 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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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탑데'를 찍었다. 한층 햇살이 뜨거워진 여름이도 톱3의 자리를 지켜내며 SSG 랜더스-LG 트윈스와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제 여름이다. 하지만 전과는 다른 뎁스가 돋보인다. 롯데는 찬란한 6월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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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