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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포수 바로 뒤에서 바라본 아기호랑이의 투구는 날카로움 그 자체였다.
윤영철은 간결한 투구폼으로 날카로운 공을 뿌려냈다. 공을 투구 직전까지 숨기는 디셉션과 날카로운 제구가 장점인 윤영철의 투구동작은 타자들을 현혹하기에 충분했다.
윤영철은 지난 24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윤영철의 다음 선발등판은 오는 31일(수요일) 광주 KT전이 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한화 전 헤드샷 퇴장으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은 이의리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30일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고 이와 함께 윤영철의 등판도 앞으로 당겨진 모습이다.
선발 등판을 준비하며 날카로운 투구를 뿌린 아기호랑이 윤영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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