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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월 마지막 경기에서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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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엔 빅이닝을 만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석환 김규성의 안타와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친 좌중간 타구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앤서니 알포드의 글러브를 지나 펜스까지 향했고,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은 가운데 박찬호가 3루까지 밟았다. 박찬호도 소크라테스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인하면서 KIA는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엔 고종욱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신범수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6-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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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