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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이 다시 돌아왔다
미국 출신 브랜든은 신장 188cm·체중 8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좌완투수다. 지난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브랜든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타점 높은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해 CPBL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자책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재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브랜든은 16일 오후 KE186편을 통해 입국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