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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또 3연패. 위기에 봉착한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들마저 흔들리는 상황에서 박세웅이 출격한다.
확실히 연패를 끊어줄 선발 투수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한데 나균안이 등판한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롯데는 최근 6경기에서 선발승이 없다. 지난 6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 나균안이 선발승을 거둔 이후 6경기 연속 선발승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세웅이 다시 나선다. 박세웅은 최근 롯데 선발진 가운데 페이스가 가장 좋은 투수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등판한 6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중이다. 6월 들어 등판한 2경기에서도 각각 6이닝 2실점, 6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아 1패만을 남겼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