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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애덤 플럿코가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도 출발은 좋았다. 1회 삼자 범퇴, 2회 2사후 황대인에 첫 안타를 내준 뒤 류지혁을 뜬공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 역시 1사후 박찬호에 안타와 도루, 진루타로 2사 3루 상황에 놓였으나 김도영을 삼진 처리하면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LG 타선은 KIA 김건국에 박해민의 3루타와 신민재의 적시타, 홍창기 문성주의 진루타로 2득점하면서 플럿코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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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