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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하루 연기된 사자와 호랑이의 트레이드 매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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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제처럼 지냈던 강민호도 김태군을 반겼다. 즐겁게 수다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전히 한 팀의 동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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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은 김태군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 속 사진에는 '그동안 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전날 일주일 만에 재회를 했음에도 12일 그라운드에 나와 서로의 친정팀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류지혁과 김태군이 서로의 팀에서 소중한 존재였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거즈 김태군과 라이온즈 류지혁의 맞대결이 곧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