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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찌감치 만나 뵙고 말씀드렸습니다."
1군 엔트리 말소 후 박건우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강 감독은 "반성이나 용서 그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라며 "어떤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연습을 충실하게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느껴져 그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뒤인 올스타전. 박건우는 올스타 선수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건우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팬 투표 90만6451표, 선수단 투표 151표를 받아 나눔 올스타 외야수 3위에 선정됐다. 팬사인회도 참석해 모처럼 팬들과 시간도 보냈다
일단 올스타전인 만큼, '축제'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박건우는 "오늘은 팬분들이 뽑아주신 자리니 오늘만큼은 여기서는 즐기다가 갔으면 좋겠다. 나중에 추후에 이런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부산=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