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대타 출전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9번 타자 알폰소 리바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병살타에 그쳤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부터 2루수 글러브를 끼었으나, 타석에 설 기회는 잡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6푼3리로 떨어졌고, 최근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토론토에 0-4로 완패했다. 2회말 선제점을 내준 뒤 7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솔로포, 알레한드로 커크에 투런포를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