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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주 동안 모든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이로써 주중 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를 스윕한데 이어 주말 시리즈마저 위닝을 달성했다. 뒤늦게 20승(2무28패) 고지에 올랐다. 이번주중 탈꼴찌에 성공한 데 이어 차주중 중위권 도약을 노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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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뒤를 베테랑 김상수(2⅓이닝)를 비롯해 구승민(⅓이닝) 전미르(2이닝) 최준용(1이닝)이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타선에선 레이예스가 4타수 4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윤동희(3안타) 고승민 박승욱 이학주(2안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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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선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타격을 해줘 다득점으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줘 감독으로서 특히 칭찬해주고 싶다"고 거듭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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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마지막으로 "어제에 이어 궂은 날씨에도 만원 관중으로 힘을 실어준 홈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감사를 잊지 않았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