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저야 좋죠."
김 감독은 6년 만에 KBO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 사령탑을 역임한 김 감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13시즌 중 총 10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4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이 감독은 "감독님이 오셔서 좋다"라며 "감독님을 찾아가서 복귀 축하드리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드렸다. 감독님께서 '우리 밑에 팀끼리 잘해서 올라갑시다'라고 하셨다. 이제 40대(감독)와 싸운다"고 했다.
3일까지 KT는 시즌 26승 1무 31패 7위, 한화는 24승 1무 32패 8위다.
|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