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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부상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안 그래도 올해 유독 부상자가 많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인데, 확인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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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신인 성영탁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올해 유독 부상자가 많아 KIA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나성범(종아리) 김도영(햄스트링) 김선빈(종아리) 이창진(햄스트링) 박정우(햄스트링)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좌완 필승조 곽도규는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아예 접었다. 대체 선발투수로 기대했던 황동하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반기 등판이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네일마저 타박상이 심각했다면 난감할 뻔했는데, 병원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일단은 안심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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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