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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픈 Junghoo Lee는 못 참지' SF 간판타자 이정후, 허리통증 회복하자마자 리드오프로 컴백

이원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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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1 07:16


'안 아픈 Junghoo Lee는 못 참지' SF 간판타자 이정후, 허리…
'건강이슈'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늘 선발 1옵션이다. 게다가 어느 타순에서든 팀의 영웅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리드오프(1번)'다.
최근 허리쪽 뻐근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상태가 말끔해졌다는 증거다. 밥 멜빈 감독의 입장에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정후를 선발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건강이슈'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늘 선발 1옵션이다. 게다가 어느 타순에서든 팀의 영웅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리드오프(1번)'다.

최근 허리쪽 뻐근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상태가 말끔해졌다는 증거다. 밥 멜빈 감독의 입장에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정후를 선발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정후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 올 시즌 이정후의 첫 1번 타자 선발 출전 경기다. 그간 이정후는 2~4번까지 상위타순에 다양하게 배치됐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뛰어난 시즌 초반 타격감을 적극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타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격의 포문을 열어야 하는 리드오프 타자다.


'안 아픈 Junghoo Lee는 못 참지' SF 간판타자 이정후, 허리…
'건강이슈'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늘 선발 1옵션이다. 게다가 어느 타순에서든 팀의 영웅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리드오프(1번)'다.
최근 허리쪽 뻐근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상태가 말끔해졌다는 증거다. 밥 멜빈 감독의 입장에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정후를 선발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에 앞서 이정후는 지난 8일과 9일에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때 모두 선발에서 제외되며 우려를 남겼다. 이유는 허리 쪽 통증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이정후는 8일 경기에는 대타로 나왔다가 스탠딩 삼진을 당했고, 9일에는 완전히 휴식을 취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특별 관리하려 했다. 시즌 초반 좋은 실력과 함께 인기몰이까지 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의 롱런을 위해 관리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다행히 2경기 휴식을 통해 이정후의 허리 쪽 불편함은 완전히 해소된 듯 하다. 상대적으로 많은 타석에 나와야 하고,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 플레이가 요구되는 1번 타순에 배치된 것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안 아픈 Junghoo Lee는 못 참지' SF 간판타자 이정후, 허리…
'건강이슈'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늘 선발 1옵션이다. 게다가 어느 타순에서든 팀의 영웅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리드오프(1번)'다.
최근 허리쪽 뻐근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상태가 말끔해졌다는 증거다. 밥 멜빈 감독의 입장에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정후를 선발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 아픈 Junghoo Lee는 못 참지' SF 간판타자 이정후, 허리…
'건강이슈'만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늘 선발 1옵션이다. 게다가 어느 타순에서든 팀의 영웅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리드오프(1번)'다.
최근 허리쪽 뻐근함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 상태가 말끔해졌다는 증거다. 밥 멜빈 감독의 입장에서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정후를 선발로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뒤로 윌리 아다메스(유격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 타선이 무너트려야 할 상대 선발은 좌완 카슨 팜퀴스트다. 그렇게 까다로운 투수는 아니다. 4년간의 마이너리그 수업을 마치고 올해 빅리그에 처음 데뷔한 팜퀴스트는 4차례 선발로 나와 4패(0승)에 평균자책점 8.50(18이닝 17자책점)에 그치고 있다.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기 일보 직전인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으로 상승 무드를 제대로 타고 있다.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콜로라도는 3연패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의 6연승 가능성이 높다. 이정후가 그 선봉장 역할을 어떤 식으로 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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