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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투타 완벽한 조화를 뽐내며 대승을 거뒀다.
타선은 김영웅을 제외한 선발 타자가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김성윤(4타수 2안타) 구자욱(6타수 4안타 3타점) 디아즈(6타수 3안타 3타점) 강민호(5타수 3안타 3타점) 이재현(5타수 2안타) 류지혁(3타수 3안타) 박승규(4타수 3안타 2타점)가 멀티히트 활약했다. 강민호는 KBO리그 역대 9번째 3600루타 고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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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디아즈가 이른 시점에 타점 포문을 얼여줬다. 쉽게 앞서나간 뒤 전체적으로 타선에 활기가 돌았다. 내야진도 더블플레이 3개를 만들어내면서 마운드 위에 있는 원태인을 훌륭하게 도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구=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