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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수혈에 무게를 뒀다.
2024년 입단한 김민주는 올해 첫 1군 콜업이다.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 4홀드, 7이닝,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장재혁은 올 시즌 2번째 1군 콜업이다. 지난달 합류해 처음 1군에 올라와 3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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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는 베테랑 좌완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올시즌 15경기에서 5승4패, 77⅔이닝,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하고 있다. 유독 올해 힘에 부치는 느낌이 있었지만, 직전 경기였던 2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현종의 이닝이터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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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