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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매직넘버 1을 없앨 라인업을 공개했다.
LG 선발은 한화전에 가장 강한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시즌 한화전에 4경기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0.62로 극강의 피칭을 했다.
3월 26일 첫 대결에서 9이닝 2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한화를 상대로 달성했다. 5월 27일 잠실경기에서도 7이닝 5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또 승리투수가 됐다. 6월 14일 대전 경기서는 6이닝 2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했고, 8월8일 잠실경기에서도 7이닝 8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기복없이 잘던졌다.
임찬규로선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선발 투수가 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