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한화 이글스의 평가전. 강백호가 숨을 고르고 있다. 오키나와(일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21/
맷 사우어. 사진제공=KT 위즈
[오키나와=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가 전날 LG 트윈스전에 이어 한화 이글스전에도 베스트 라인업을 낸다.
KT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힐리어드(1루수)-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배정대(우익수)-이강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장성우가 포수마스크를 썼을 때의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전날 한승택이 포수로 나섰을 때는 장성우가 지명타자. 김현수가 1루수, 힐리어드가 좌익수로 출전했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는 맷 사우어다. KT 이강철 감독은 "사우어가 그동안 계속 60%라고 해서 실전에서 어떤지 보고 싶다"라고 했다.
한화는 주전과 젊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심우준(유격수)-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김태연(3루수)-장규현(포수)-오재원(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신인 오재원.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만 마무리캠프에 참여한 이강민. 사진제공=KT 위즈
4년 총액 100억원에 KT에서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가 처음으로 친정 KT와 만나는 것이 이날 경기의 포인트가 될 듯.
한화 선발은 지난해 KT에서 한화로 이적한 FA 엄상백. 지난해 2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했는데 KT전에선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었다. 16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가 단 2번 뿐이었는데 그 중 한번이 KT전이었던 것. 올해는 선발 경쟁하고 있는 엄상백으로선 친정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해야 선발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