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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바람만 조금 더 탔더라면 이틀 연속 리드오프 초구 홈런이라는 대형 장면이 나올 뻔했다. NC 다이노스 고졸 루키 신재인이 다시 한번 초구를 노려 담장 앞까지 날려 보냈다.
신재인은 시범경기에서 연일 과감한 타격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앳된 얼굴의 고졸 신인이지만 노림수가 분명한 스윙과 배트 중심에 맞히는 능력은 루키답지 않았다.
과감한 초구 승부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신재인은 키움 선발 알칸타라의 초구 146㎞ 하이패스트볼이 들어오자 지체 없이 배트를 돌렸다. 결대로 밀어친 타구는 우측 담장을 향해 쭉 뻗어 나갔다. 맞는 순간 홈런을 기대하게 만드는 큰 타구였다. 신재인은 타격 후 1루로 달리며 타구가 담장 너머로 넘어가길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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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인은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선구안도 과시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NC에 지명된 신재인은 유신고 출신 우투우타 내야수다. 아직 시범경기 초반이지만 타격감은 심상치 않다. 2007년생 고졸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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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리드오프 초구 홈런을 기록할 뻔했던 신재인.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끝났지만, 좌완 투수와 외국인 우완 투수를 상대로 이틀 연속 리드오프로 나와 초구를 공략해 담장 근처까지 보내는 장면은 신재인의 타격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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