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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거대 구단' 뉴욕 양키스가 '마각(馬脚)'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키스가 제시한 4명의 유망주 패키지에는 선발투수 캠 슐리틀러, 내야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 외야수 스펜서 존스, 투수 카를로스 라그랑헤 중 몇 명은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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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물면 놓치지 않는 양키스의 특성상 스킨스 트레이드 문제는 올해 뿐만 아니라 그가 FA가 되는 2029년까지 끊임없이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 뿐만이 아니다. 특급 에이스가 필요한 구단이라면 스킨스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피츠버그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은 스몰마켓 프랜차이즈라는 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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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는 2024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에는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두 시즌 동안 55경기에 선발등판해 320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 386탈삼진을 올리며 현존 최고의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공군사관학교 시절 싹튼 애국심이 발동돼 지난 주 막을 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참가하기도 해다. 미국은 결승서 베네수엘라에 패했지만, 스킨스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27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개막전에서 1회를 넘기지 못하고 ⅔이닝 동안 4안타와 4사구 3개를 내주고 5실점하며 패전을 안아 시즌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중견수 오닐 크루즈가 두 번의 수비 실수를 하는 바람에 주자가 쌓이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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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디트로이트는 AL 중부지구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포스트시즌서도 스쿠벌이 필요하다. 당장 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올해 전반기 순위 싸움서 밀린다면 트레이드설이 또 불거질 수밖에 없다.
디트로이트 구단 소식을 전하는 모터시티벵갈스는 지난 2월 '뉴욕 메츠는 프레디 페랄타를 데려오느라 밀워키 브루어스에 유망주 2명을 내줬다. 그러니 스쿠벌은 다저스가 딱 맞는 팀'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로스터가 모두 세팅됐다고 하지만, 다저스는 이번 겨울 트레이드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스쿠벌 협상 창구를 다시는 열지는 않겠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