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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박)건우가 무릎이 좋지 않은데도 수비를 자청했다."
타선도 현재 구성에서는 '베스트 라인업'이다. 현재 타격 밸런스 교정을 위해 2군에 있는 이우성을 제외하면, 지금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유격수 김주원과 좌익수 권희동이 1,2번 타순에서 '테이블세터'를 맡고, 2루수 박민우와 지명타자 맷 데이비슨, 우익수 박건우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호준 감독은 "건우는 무릎이 한번씩 붓는데, 지금도 사실 상태가 70~80%정도밖에 안된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본인이 꼭 수비를 소화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지명타자로 내면 또 호철이가 못나가는 상황을 고려한 것 같다. 건우가 우익수 수비를 맡겠다고 해서,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의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인으로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3명의 선수 가운데, 내야수 신재인과 외야수 고준휘는 이날 최소 한 타석 기회를 줄 예정이다. 현재 팀 구성상 선발 라인업에 넣지는 못했지만, 이호준 감독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개막을 2군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일단 지금의 경험을 시켜주려고 한다. 오늘 상황에 따라 최소 한 타석 정도는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이 워낙 좋았던 신재인과 더불어 고준휘에 대해서도 "예전 이승엽이 생각날 정도로 기량이 좋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