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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씹어먹은 한화 투수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십자인대 파열시 복귀 불가"…'뎁스 부족' 토론토도 대위기

코디 폰세. 사진=파울 테리토리
코디 폰세. 사진=파울 테리토리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폰세가 미소 짓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3/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 폰세가 미소 짓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디 폰세가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포츠넷은 1일(한국시각) '슈나이더 감독은 폰세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로 장기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올해 안에 복귀해 다시 투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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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가 이번 시즌 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그의 부상 부위가 전방십자인대이기 때문이다. 폰세와 토론토는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추가적인 의학적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은 폰세가 인대 파열을 피했기를 바라고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신체의 안정성과 빠른 움직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파열됐다면 폰세는 오는 2027년이 돼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폰세는 2025시즌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리그 MVP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2⅓이닝을 던지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수비 과정에서 쓰러지면서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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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감독은 폰세의 상태에 대해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폰세에게 냉혹한 현실이지만, 팀 차원에서도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미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사비지, 셰인 비버 등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대체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폰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트리플A에서 콜업된 라사로 에스트라다가 공백을 메울 후보로 꼽힌다.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는 보유 자원을 활용해야 하고,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투수들을 써야 한다"며 "비버, 베리오스, 예사비지 등 복귀가 가까워진 선수들도 있다.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공백을 메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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