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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9위→시즌 첫 10득점 반등 신호? "강팀은…" 사령탑은 왜 웃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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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롯데가 연장 승부 끝 10대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김태형 감독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롯데가 연장 승부 끝 10대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김태형 감독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1일 '연장 혈전' 끝에 10대7로 SSG를 제압했다. 0-3으로 끌려가다가 6회 찬스를 놓치지 않고 6득점 빅이닝으로 이었다. 그러나 7회말 다시 3실점이 이어지면서 6-6 동점. 연장 10회초 장두성과 박승욱의 적시타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리기 시작했다.

10득점은 올 시즌 롯데의 첫 두 자릿수 득점. 1일까지 롯데는 팀 타율이 2할4푼8리로 키움(0.240)에 이어 9위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이 3.56으로 3위로 좋았지만, 타선이 좀처럼 불붙지 않으면서 승리를 잡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시즌 첫 10득점으로 답답한 흐름이 끝나는 듯 했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직 중심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 1일 경기에서 롯데는 4번타자 노진혁이 안타 한 방을 치는데 그쳤고, 5번타자 전준우는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6번타자 윤동희도 무안타.

김 감독은 "상위타선이 못 살아나고 있다. 강팀은 중심타선에서 때려줘야 한다. 하위타선은 기복이 많다. 중심타선이 해줘야 한다. 레이예스도 안타는 쳤지만, 감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있다"고 했다.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연장 10회초 2사 1,3루 박승욱의 2타점 2루타에 홈인한 손성빈과 장두성이 레이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연장 10회초 2사 1,3루 박승욱의 2타점 2루타에 홈인한 손성빈과 장두성이 레이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김민성(1루수)-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한태양(2루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 나온다.

전날 전준우가 들어갔던 지명타자 자리에 유강남을 배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는 한동희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다. 지금은 유강남이 세 명(유강남 전준우 한동희) 중 가장 타격감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SSG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 지난달 5일 롯데전에서 등판해 5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구위는 좋은 선수다. 다만 기복이 있어 보이더라. 오늘 컨디션을 봐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롯데가 연장 승부 끝 10대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롯데 선수들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SSG의 경기. 롯데가 연장 승부 끝 10대7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롯데 선수들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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