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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터커 완벽 부활 직전 'LAD 무서운 독주 예상'…6월 일정마저 최상→'최강 불펜' 38이닝 무실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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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오타니+터커 완벽 부활 직전 'LAD 무서운 독주 예상'…6월 일정마저 최상→'최강 불펜' 38이닝 무실점 신기록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오타니 쇼헤이와 카일 터커 두 선수 모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LA 다저스의 무서운 독주가 예상된다.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각) '오타니가 타석에서 다시 오타니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고, 터커도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두 선수인 만큼 이들이 정상 기량을 찾았을 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다저스를 막을 수 있는 팀은 사실상 없다. 다저스는 꾸준한 공격력만 갖춰진다면 시즌 중반 성적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이다. 수치상으로는 터커가 아직 부진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최근 내용을 보면 다른 결론이 나온다.

매체는 '터커는 이제 타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고 있는 선수처럼 보인다'며 '밸런스는 훨씬 안정됐고, 시즌 초반 그를 괴롭혔던 어색한 헛스윙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터커 완벽 부활 직전 'LAD 무서운 독주 예상'…6월 일정마저 최상→'최강 불펜' 38이닝 무실점 신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같은 우승 경쟁 팀들을 상대로 다저스가 승리를 거둔 것은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프레디 프리먼은 여러 타자들이 스윙 감각을 되찾으면서 이제는 승부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리먼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며 "어떤 코스를 노려야 하는지, 어떤 공을 쳐야 하는지, 또 어떤 공은 흘려보내야 하는지를 잘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오타니와 터커였다. 오타니는 이전 두 시즌 다저스에서 보여줬던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출루하고 있다. 최근 타자로 나선 10경기에서 그는 타율 0.432, 출루율 0.551을 기록 중이다.

터커 역시 시즌 타율은 아직 0.251에 불과하지만, 최근 3주 동안 OPS는 0.684에서 0.767까지 상승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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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는 NL 서부지구에서 2위 샌디에이고에 1.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샌디에이고와의 맞대결에서도 3경기 중 2승을 가져갔다. 일정도 다저스에 유리하다. 다저스는 26일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을 시작한다. 6월 말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샌디에이고를 제외하고는 상대할 팀들이 대부분 약체로 꼽힌다. 다저스 마운드도 계속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불펜은 무실점 행진을 38이닝까지 늘리며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오타니와 터커의 부활까지 금상첨화다.

매체는 '시즌 개막 후 8주가 지난 지금, 마침내 팀에서 가장 비싼 두 선수가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이 둘이 본격적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순간 다저스는 지금보다 훨씬 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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