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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대통곡! "MLB 잔류 시간 얼마 안 남았다"…키케 복귀하자마자 맹타→에드먼 재활 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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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김혜성이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07/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김혜성이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07/
김혜성 대통곡! "MLB 잔류 시간 얼마 안 남았다"…키케 복귀하자마자 맹타→에드먼 재활 경기 시작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키케 에르난데스의 복귀가 김혜성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김혜성이 타선에서 주춤하고 있어 상황은 좋지 못하다.

트루블루 LA는 26일(한국시각) '에르난데스가 다저스 라인업에 복귀해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잔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다저스 내야진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다. 2주 전에는 무키 베츠가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알렉스 프리랜드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그리고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면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지명 할당됐다.

에르난데스는 오프시즌 동안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적절한 시점에 복귀했다. 김혜성이 이날도 선발 명단에 든 이유는 맥스 먼시가 부상으로 빠져 있기 때문이다. 먼시는 앞선 경기에서 공에 몸을 맞았다.

에르난데스는 복귀하자마자 훌륭한 타격감을 보였다.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2루타를 때려냈고, 김혜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다저스의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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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2026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했고, 빅리그 복귀 후 첫 26경기에서 타율 0.314를 기록하는 동안 삼진은 단 14개만 당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로스터 정리 과정에서 살아남았지만, 이후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에스피날을 지명 할당하기 전 김혜성 역시 논의 대상에 포함됐었다고 인정했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소극적이면 안 되는 상황에서 너무 소극적이고, 그러다 보니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제 토미 에드먼까지 재활 경기를 시작하면서 김혜성이 주전 로스터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금의 타격 슬럼프를 하루빨리 씻어내는 게 급선무다.

매체는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잔류 기간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며 '토미 에드먼이 이번 주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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