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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태그 → 어깨가 '쾅' 불안하더라니…KIA 오선우, '어깨 부분손상'으로 1군 말소 → 변우혁X고종욱 등록 [광주In&Out]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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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IA 구단은 7일 오선우와 윤도현이 1군에서 제외됐고, 변우혁과 고종욱을 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선우는 전날 삼성 라이온즈전 경기 도중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 8회초 2사 2,3루에서 삼성 김상준의 1루 땅볼 때 오선우가 잡아 글러브 태그로 간신히 아웃을 잡아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깨에 강한 충격을 받았고,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다 결국 교체됐다.

KIA 구단은 오선우의 상태에 대해 "어제 선한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 검진을 받았고, 더블체크도 거쳤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면서 "선수 스스로 통증을 크게 느끼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2주간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선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어깨가 탈구됐다가 다시 들어간 거라서 손상이 없을순 없다.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2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타격을 하는 KIA 오선우.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26/
2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타격을 하는 KIA 오선우.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26/

내야수 출신인 이범호 감독은 부상 상황에 앞서 오선우의 판단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곽)도규는 좌완인데다 던지고 나면 반대쪽으로 몸이 넘어가는 투구폼이다. (오)선우가 잡고 바로 들어갔는데도 동타임이었는데, 도규 커버가 아무리 빨랐어도 세이프였을 거다. 선우의 판단(잡고 베이스에 다이빙태그) 말고 다른 케이스는 모두 세이프라고 봤다. 다만 선우가 슬라이딩을 할 때 타자와 부딪치지 않기 위해 멈추려다보니 부상으로 이어졌다. 한경기도 중요하지만, 선우가 홈런도 치고 타격 페이스가 좋은데 빠지게 돼 안타깝다."

이범호 감독은 엔트리 변화에 대해서는 "요즘 변우혁이 잘 맞고 있어 오선우 대신 올렸고, 윤도현은 올린지 얼마 안됐지만 대타로 쓰려고 올렸는데, 김규성 페이스도 좋고, 대타로 쓸거면 고종욱이나 변우혁이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변우혁이 몸이 계속 안 좋았는데, 요즘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앞에 오선우나 박상준도 그랬듯이, 컨디션이 좋을 때 불러서 써야한다. 잘해주길 기대한다."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1회초 2사 2,3루 KIA 변우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4.04/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1회초 2사 2,3루 KIA 변우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4.04/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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