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나서지 못한 뒤 또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5-6으로 패배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선발 투수로 그랜드 홈스가 출장했다. 홈스는 3⅔이닝 3자책으로 부진했다.
애틀랜타의 타순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마이클 해리스(중견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우리시오 두본(유격수)-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오스틴 라일리(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오스틴 윈스(포수)였다.
애틀랜타는 1회초부터 앞서갔다. 올슨이 상대 선발 투수 브랜든 아이서트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3회에도 올슨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올슨은 바뀐 투수 페디를 상대로 또한 번 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애틀랜타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4-0 리드를 가져갔다.
화이트삭스는 3회말 바로 반격했다. 미구엘 바가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에는 브랜든 몽고메리가 좌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2루주자 곤잘레스가 홈베이스를 밟았다. 7회 곤잘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바가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양 팀의 승부는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규이닝에서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 애틀랜타의 공격상황에서 두본이 내야안타에 성공하면서 2루주자 알비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화이트삭스는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했다. 10회말 마지막 공격기회에서 몽고메리의 끝내기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화이트삭스의 6-5 승리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