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NC 다이노스 이우성(32)이 마침내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길고 뜨거운 안타 행진을 완성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던 12경기의 벽을 보란 듯이 깨고, '13경기 연속 안타' 개인 최다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우성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초반 첫 타석부터 매서운 손맛을 봤다.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우성은 정교하고 힘 있는 배트 컨트롤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좌전 안타를 작렬시켰다.
이 안타로 이우성은 지난 5월 28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침내 '13경기'로 늘렸다. 원정과 홈, 주자의 유무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 기복 없이 안타를 생산해 내는 무시무시한 집중력과 클래스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종전까지 이우성의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12경기'로, 과거 KIA 타이거즈 시절 두 차례 달성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