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패배했다.
송성문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78(45타수 8안타)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로는 완디 페랄타가 등판했다. 타선은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중견수 잭슨 메릴-지명타자 매니 마차도-좌익수 개빈 쉬츠-3루수 윌 와그너-1루수 타이 프랭스-2루수 송성문-포수 로돌포 두란이었다.
송성문은 3회 초 상대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를 상대로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1사 상황에서 메이의 7구째인 93.8마일의 커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송성문은 9회에도 타석에 섰다. 송성문은 선두 타자로 나서 메이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완봉승을 거둔 메이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를 손쉽게 잡아냈다. 메이는 9이닝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만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101개 탈삼진은 9개를 잡아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에서는 지미 크룩스가 2타점을 뽑아내면서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크룩스는 4회말 좌전 2루타를 터뜨리면서 1·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에는 볼넷과 폭투로 알렉 벌레슨에게 2사 2루 기회가 왔다. 벌레슨은 2루타에 성공했고, 격차는 3-0까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경기가 끝날때까지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