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이 끝난 뒤에도 관중은 일어나질 못했다. 곧이어 프로농구 선수들이 노래와 춤으로 마지막 팬서비스를 했기 때문이다.
오리온스 김민섭과 LG 정창영-안정환, 동부 홍세용-최윤호, KT 김현민, 삼성 이관희-유성호, KGC 박찬희, SK 김선형 등이 나와 춤과 노래로 팬들과 하나가 됐다. 첫 주자인 박찬희는 '트러블 메이커' 노래에 맞춰 여성 파트너와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안정환-정창용은 '땡벌'을 불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관희-유성호는 비의 '힙송'에 맞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댄스를 선보이더니 이어 경쾌한 셔플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엔 상의를 찢어 식스팩 근육을 과시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
덩크왕 김현민은 '롤리폴리' 음악에 맞춰 복고댄스를 보였다. 김민섭은 '너를 위해'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은 뒤 '트러블 메이커' 공연을 했다. 김선형은 발라드곡으로 분위기를 잡은 뒤 '나만 바라봐'를 통해 진한 커플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