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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귀화 FA(자유계약선수)를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 시작된다.
이들은 외국인 선수에 버금가는 기량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통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프로농구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대어들이다.
KBL이 발표한 혼혈선수 영입방식에 따르면 우선 1그룹(동부, 모비스, SK, 오리온스)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들 4개 팀은 그동안 혼혈선수를 한 번도 보유해보지 못한 팀들이다.
이어 2그룹(KT, KGC)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KT와 KGC는 3년전에 또다른 혼혈선수를 선발했다가 선수들의 계약위반 행위로 중도 퇴출시킨 팀이다. 하지만 1그룹에서 이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기 때문에 2그룹으로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KBL은 2그룹의 영입의향서도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 뒤 그룹 내 혼혈선수를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이 복수일 경우 영입 희망순위-연봉 금액 순으로 입단할 팀을 결정한다. 희망순위-연봉 금액마저 같은 경우 7일 오전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만약, 영입의향서가 제출되지 않은 혼혈선수가 발생할 경우 원 소속구단과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재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혼혈선수를 선발한 구단은 차기시즌 국내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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