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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효과'는 사실상 미미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켜봐야 할 김효범의 KCC 합류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표정은 밝았다. 그는 "다시 뛸 기회를 주신 KCC 허 재 감독님과 프런트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2010~2011시즌 그는 SK의 에이스였다. 평균 33분31초를 뛰면서 15.2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입지가 좁아진 김효범은 올 시즌 SK에게 겨우 평균 7분17초만을 소화했다.
결국 그는 트레이드됐다.
그는 "허 재 감독님께서 '항상 자신감을 가져라. 실책을 하든 슛을 실패하든 주눅들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KCC 허 재 감독도 김효범의 데뷔전에 그렇게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아직 실전에서 감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 것이다.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김효범을 유용하기 기용할 수 있다"고 했다.
김효범은 4쿼터 1분27초 KCC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이자 3점슛을 터뜨렸다. 그는 "마지막 슛을 쏘면서 감이 오기 시작했다. 전반은 많이 힘들었는데, 후반은 괜찮았다. 2~3경기가 지나면 빠르게 감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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